해피콜은 진료의 완성입니다
– 환자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‘안심’입니다 –
진료가 끝났다고 진심이 끝난 건 아닙니다.
오히려 진료실 밖에서 전해지는 한 통의 전화가
환자에게는 ‘이 병원을 선택하길 잘했구나’ 하는
작은 감동이 될 수 있습니다.
해피콜은 단순한 확인 전화가 아닙니다.
해피콜은 진료의 완성입니다.
그리고 환자가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바로 “안심”입니다.
🌱 교육 목표
- 단순히 How가 아닌, Why를 아는 사람이 실천하는 진짜 응대
- 주의사항 안내, 예약 및 수납 고지, 환자 보호자 응대 능력 향상
📋 주요 목차 및 내용 정리
- 🔐 주의사항 vs 사전 고지
- "왜"를 아는 사람이 "어떻게"를 제대로 실천할 수 있음
- 단순 전달이 아닌 이해와 동기부여 중심의 안내
- 주의사항 전달 방법: 보여주기 / 들려주기 / 읽어주기 / 말로하기
- 🕰️ 예약잡기
- 단순 예약이 아니라 다음 진료를 준비하는 설명 과정
- 주의사항, 진료 후 불편, 수납안내까지 포함
- 💳 수납 고지
- 수납은 진료와 연결된 신뢰 과정
- 환자가 예측 가능하고 불안하지 않도록 돕기
- 환자 보호자 응대
- 보호자 역시 ‘진료의 고객’
- 차분함, 공감, 전문성 필요
💬 해피콜,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?
☀️ [임플란트 수술 환자] 해피콜 가이드
- 언제? 오전 수술 → 당일 오후 / 오후 수술 → 다음날 아침
- 왜? 불안한 시기, 병원이 환자를 잊지 않았음을 전달
- 어떻게?
차트 확인 → 상태 파악 → 진심 어린 멘트 전달
예시:
"괜찮으셨어요? 오늘 많이 힘드셨죠?
원장님이 정말 신경 많이 써주셨어요.
좀 어떠신가 해서 안부 전화 드렸어요."
(마취, 통증, 식사 가능 여부, 드레싱 예약 등 체크)
🔁 리콜은 환자를 다시 만나는 다리입니다
리콜은 단순한 ‘치료 알림’이 아닌, 진료의 연속선입니다.
"우리는 당신을 잊지 않았습니다"라는 약속의 표현이기도 합니다.
📅 1) 정기검진 리콜 (임플란트, 교정, 보철 등)
- 예시 멘트:
"그동안 잘 지내셨어요? 정기검진 받으실 시기가 되어 연락드렸어요." - 상태 확인 후 예약 안내
- 부재 시 문자 남기고 재설정
🦷 2) 일반 치료 미내원
- 신경치료: 중단된 치아는 파절 위험 고지
- 치주치료: 방치 시 더 큰 치료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
❓ 3) 치료 여부 미확정 환자
- "혹시 지금 불편하신 부분은 없으셨어요?"
- 지적 아닌, 함께 방법을 찾자는 태도 유지
👶 4) 소아 리콜
- 보호자에게 자녀 정기검진 시기 도래 안내
- 형제자매 동시 예약 유도
Tip: 임플란트·교정 환자 제외 리콜은 2회 전화, 2회 문자 후 종료
🔑 해피콜 & 리콜의 골든 룰
- 📋 차트 확인 없이 전화하지 말기
- 🧠 겁주는 멘트보다 설득과 공감 중심
- 🕊️ 침묵을 어색해하지 말기
- ❓ "더 궁금한 점은 없으세요?" 여쭤보기
- 😊 긍정적인 인사로 마무리 (예: “오늘도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~”)
진짜 이미지 메이킹은 ‘응대’에서 완성됩니다
해피콜과 리콜은 병원의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.
그리고 그것은 ‘진료실 밖의 진료’가 될 수 있습니다.
오늘도 내 목소리로,
한 사람의 마음에 작은 안심을 선물해 보세요.
이 글이 제 경험을 바탕으로,
개원을 준비하시거나 진료실을 운영 중인 선생님들의 스트레스를
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.
– 어느 치과의사 선배의 진료노트에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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